프리미어12
‘프리미어12’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국내 중계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8일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는 SBS와 SBS스포츠를 통해 국내에 생중계된다.
SBS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경기는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한국 대표팀의 8강행을 결정지을 B조 예선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두 채널은 한국 대표팀이 4~5일 쿠바 대표팀과 치르는 서울 슈퍼시리즈도 생중계한다. 4일 경기는 SBS와 SBS스포츠가, 5일은 SBS스포츠가 방송한다.
SBS는 “4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야구 잔치인 프리미어12를 올해 SBS 창사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방송으로 꾸밀 계획이다. SBS스포츠는 하루 경기들을 정리하는 매거진 프로그램 ‘프리미어12 특집, 베이스볼S’도 방송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 프리미어12’는 WBSC 주관 대회로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도쿄돔과 대만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 종주국 미국, 2013 WBC 우승국 도미니카 등 야구 강국들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B조 공식 개막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11월 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치러진다.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12위까지 출전하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멕시코가 해당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