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김영수, ktwiz.co.kr)이 2015시즌 마무리 훈련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선수단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27일(금) 밝혔다.
이번 교육은 26일부터 2일간 kt 원주 연수원에서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제외한 주장 박경수 선수를 비롯해 장성호, 박기혁, 이대형, 조무근 선수 등 1, 2군 선수 70명이 참가했다.
프로의식 고취 및 인성 강화를 위한 팀 워크 빌딩 토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후, 박경수 선수는 “선수들이 직접 교육에 참가해 프로의식 및 기본 매너 등을 배우며, 올 시즌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는데, 구단,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과의 소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