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노바, 연봉 조정 피해… 1년-410만 달러 계약

입력 2016-01-29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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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노바. ⓒGettyimages멀티비츠

이반 노바.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 뉴욕 양키스가 오른손 선발 투수 이반 노바(29)와 연봉 조정까지 가는 것을 막으며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미국 예스 네트워크는 29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노바가 1년간 4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노바는 연봉조정신청 자격 3년차 계약.

앞서 노바는 460만 달러를 요구했고, 뉴욕 양키스는 38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번 계약은 구단의 제시액에 조금 더 가까운 금액이다. 다만 인센티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바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한 뒤 17경기에서 94이닝을 던지며 6승 11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수술 전인 지난 2013년에는 23경기(20선발)에서 139 1/3이닝을 던지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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