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우승’ KC, 요스트 감독-무어 단장과 연장계약 체결

입력 2016-02-19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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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요스트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네드 요스트 감독, 데이튼 무어 단장과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캔자스시티는 19일(한국시각) 감독과 단장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요스트 감독은 2년 연장이며, 무어 단장의 연장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요스트와 무어는 만년 최하위 팀이었던 캔자스시티를 2년 연속 월드시리즈로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요스트는 2010시즌 도중 캔자스시티 감독에 부임, 지난 6시즌 동안 468승 469패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지난해에는 95승을 기록했다.

함께 계약 연장에 성공한 무어는 2006년 캔자스시티의 단장으로 부임해 드래프트와 트레이드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밟았고, 자유계약(FA)선수 계약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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