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어깨 부상을 당한 뒤 재활 과정에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두 번째 불펜 투구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두 번째 불펜 투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26일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3일 패스트볼만 30구를 던지며 상태를 점검했다. 당시 류현진은 불펜 투구를 마친 뒤 “지난번보다 개수를 올렸지만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가 괜찮음을 확인한 뒤 “투구 수와 강도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