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내 “남편 유흥업소 다니는거 알았지만…”고백

입력 2012-04-05 11: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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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스포츠동아DB

이혁재. 스포츠동아DB

개그맨 이혁재의 아내가 지난 2010년 이혁재의 유흥업소 폭행 사건에 대해 심정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녹화에는 이혁재가 출연해 폭행 사건의 내막과 심경을 전했다.

특히 이날 녹화 중 이혁재의 아내가 깜짝 전화 연결이 됐다.

MC들은 이혁재의 아내에게 “남편의 사건 장소가 아내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사건의 장소가 유흥업소라서 더 많은 욕을 하는 것 같은데, 개그맨이 되고 나서도 간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갔던 날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다 말해줬었고 결혼 전에도 유흥업소를 데리고 간 적이 있어서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오히려 취객들이 시비를 많이 걸기 때문에 오픈 된 곳이 아닌 게 낫다고 생각도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토크쇼 노코멘트’는 4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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