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홍림 아내 도경숙 씨는 SBS '좋은 아침'에서 결혼 후 10년동안 함께 산 남편 최홍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도경숙 씨는 "결혼한 지 10년이 다 됐다. 근데 남편과 아침에 잠깐 대화를 나누는 게 전부다. 저녁에도 잠깐 한다. 나한테 얘기 안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여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다. 속상한 게 당연하지 않냐"고 말했다.
도경숙 씨는 "남편은 사소한 얘기를 잘 안한다. 내일 자기가 중국에 가는 걸 바로 전날 얘기하면 어떤 여자가 좋아하겠냐"고 밝혔다.
이에 최홍림은 "(집에 오면) 아이랑 잘 안놀아준다. 솔직히 귀찮다. 그리고 지금 골프 시즌이다. 한창 골프경기를 중계 방송해주는 시기라 TV를 보는 게 재밌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