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이동욱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가 진행한 ‘신사는 인형을 좋아해’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토요일 밤의 열기’의 존 트라볼타처럼 후끈달아올라 수컷의 춤을 추는 이동욱과 민망한 포즈를 ‘착하게’ 소화하는 신동엽의 제스처로 스튜디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섹스 코미디는 물론 성에 관한 생각들을 전했다. ‘성적인 욕구는 가능한 선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신동엽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다 그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동욱은 “다들 속으로는 엉큼한 상상을 하지만 괄호의 삶을 사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예능으로 인생 포맷을 새로 깔았다는 이동욱과 중3 때부터 야했다는 신동엽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보그 코리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