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경수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의 첫사랑

입력 2013-02-22 1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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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경수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경수진이 조인성의 첫사랑이 됐다.

경수진은 21일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조인성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극중 조인성을 너무 사랑해 부모를 떠나 동거를 시작하고, 19살의 어린 나이에 그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갈등 속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연기를 펼쳤다.

이 때문에 김태우와 조인성이 심각한 갈등 구도를 이루고 있다.

경수진은 청순미로 한 남자에 대한 순정의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소녀 역에 어울리는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과 상처에 비극을 맞는 슬픔을 빼어난 연기로 표현했다.

경수진은 회상신을 통해 앞으로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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