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근황, 상큼하고 청순한 숏컷 ‘더 어려졌네’

입력 2013-06-11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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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의 짧게 자른 머리가 눈길을 끈다.

김소연은 1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싹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소연은 민소매 티셔츠에 민낯 얼굴로 미소를 지으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사진은 김소연이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정의로운 여 검사 박재경 역을 맡아 숏컷을 한 후 머리를 처음 공개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연은 박재경 역에 출연 확정을 지으며, 캐릭터를 가장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긴 머리를 잘랐다고. 여배우가 긴 머리를 자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캐릭터를 위해 한 과감한 결단에 스태프들의 호평이 이어지고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리스 때 숏컷과는 다른 느낌이다’, ‘김소연 근황, 청순하면서도 귀엽다’, ‘김소연 근황 사진보니 이번에도 기대된다’, ‘캐릭터를 위해 숏 컷이라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 ‘투윅스’에서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이준기)을 쫓는 여주인공 박재경 역을 맡았다. 박재경은 머리가 영리한 것은 물론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여 검사로 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풀어가는 캐릭터다. MBC 수목드라마‘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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