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은 지난 13일 세 번째 싱글 앨범 ‘Gift From Secret(기프트 프롬 시크릿)’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I Do I Do(아이두 아이두)’로 활동을 시작했다. 긴 공백기를 끝낸 시크릿은 최근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함께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9년 데뷔 이후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시크릿의 네 멤버들은 ‘쌍둥이’라는 이번 촬영의 콘셉트를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날 2014년 새해에는 로맨스 영화를 꼭 찍어 보고 싶다는 한선화와 솔로 음반을 꼭 내고 싶다는 전효성은 특유의 발랄함으로 인터뷰 내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는 후문이다.
또한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고 포즈를 취한 전효성과 한선화는 붉은 볼 터치의 화장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징거에서 하나로 이름을 바꾼 정하나와 음반 만드는 재미에 쏙 빠진 송지은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에게 살짝 기댄 채 포즈를 취하며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해내기도 했다.
특히 시크릿 네 멤버는 촬영 내내 그칠 줄 모르는 대화와 웃음으로 돈독한 우정을 선보였다. 이들은 서로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더 자주 붙어있어 새로운 가족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서로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시크릿의 인터뷰와 화보는 ‘나일론’ 1월호와 홈페이지(http://www.nylonmedia.co.kr)그리고 유투브, 나일론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시크릿은 신곡‘I Do I Do’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TS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