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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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조정석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조정석이 영화 '시간이탈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시간이탈자'에서 과거 시간대 남자 역할을 맡았다. 현재 '시간이탈자'는 조정석 외에 임수정, 이진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시간이탈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의 차기작으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 속 남자가 한 여자의 운명을 위해 애쓰는 타임워프 멜로물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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