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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 1위인 암에 굴복하지 않고 공포와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현대의학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암과 싸우는 이들의 24시간을 관찰한다.
2000년 암 연구 및 관리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암센터에서는 연간 40만명의 환자가 암과 사투하고 있다. 특히 ‘침묵의 장기’로 일컬어지는 간암센터(사진)에서는 간 이식이 아니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환자들이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훈 집도의는 간 이식은 8시간이 걸리는 대수술로 공여자의 간을 적출해 수혜자의 간에 봉합하며 두 명의 목숨을 다루는 수술이어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30대 남자. 누나의 간 이식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