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하는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조갑경 홍서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조갑경은 홍서범이 활동중인 연예인 야구단의 시구를 하게 되어, 홍서범에게 시구 연습을 부탁했다.
홍서범은 조갑경에게 “그것도 못하느냐”며 “수건을 공처럼 던져보라”고 말했다. 이에 조갑경이 힘껏 던진 수건이 홍서범 얼굴에 맞았던 것. 홍서범은 “감정이 섞여있다. 너무 아프다”며 화를 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여성출연진은 통쾌해하며 박수를 치는 등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후 제작진이 홍서범에게 "조갑경이 실수한 것 같다"고 묻자 "100% 의도된 행동이다. 이해가 안된다. 가르쳐주면 고마워해야지"라며 불만을 표현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의 티격태격한 일상은 16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 공개한다.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 이현영-강성진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