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본인만의 이색 도시락을 선보인다.
3일 방송되는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에는 김건모가 후배들과 함께 먹을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6년 만에 광고를 찍게 된 김건모는 촬영 전날 후배들과 함께 나눠먹을 도시락을 준비했다. 김건모는 “본인 스타일로 만들겠다”며 평범한 도구를 뜯어 개조하는가 하면 30인분은 족히 넘을 듯한 재료들을 식탁에 가득 쌓아놓는 등 한껏 들떠 준비하는 모습에 김건모 어머니는 물론 스튜디오 출연자들 모두가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지켜보았다.
김건모는 소속사 대표와 함께 오랜 시간 도시락을 준비하며 “이래서 엄마들이 (일하면서) 수다를 떠나봐”라며 노동(?)의 참맛을 느끼는 듯한 혼잣말을 했다. 이에 지켜보던 김건모 어머니는 “저건 미련한 짓”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몇 시간이나 심혈을 기울인 작업 끝에 완성된 ‘김건모표 도시락’이 공개되자, 놀라운 비주얼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며 김건모의 창의력에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겜건모 김건모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하게 된 후배 아이돌 ‘몬스타엑스’와 ‘우주소녀’ 멤버들은 ‘김건모표 도시락’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기행의 1인자 쉰건모 김건모의 도시락은 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