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신호위반 교통사고로 조사 중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아중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55살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관계자는 “김아중이 미처 신호를 보지 못했다며 신호 위반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아중은 스케줄이 있다며 경찰 조사를 추후에 받기로 한 뒤 현장을 떠났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다음주 중 김아중을 소환해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아중은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