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메간 폭스·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결혼 생활 10년 만에 파경

입력 2020-05-19 10: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결혼 생활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18일(현지시각) 팟캐스트를 통해 메간 폭스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작년부터 메간 폭스가 래퍼 머신 건 켈리와 외지서 영화 작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진정성으로 이야기를 하기 전, 몇 주간의 시간을 가졌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는 ‘혼자 나와 살다보니 내 자신을 찾은 것 같다. 내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고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더라. 그 말을 듣는데 충격을 받았고 화가 났다. 하지만 메간 폭스에게 화를 낼 순 없었던 이유는 그는 솔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했고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 사이는 정말 훌륭했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사랑할 것이다”라며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것은 정말 멋지고 특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로 했다. 우리는 항상 친구로 지낼 것이고 한 가족으로서 지낼 것이다. 가족 휴가나 휴일을 함께 보내며 아이들에게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연말부터 우리는 각자의 시간을 지내며 우리의 삶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했다. 우리의 이별은 우리에게 큰 변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간 폭스의 외도와는 이번 이별은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의 파경설 외에 4세 연하의 래퍼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난 한 번도 그를 만난 적은 없지만 메간 폭스는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메간 폭스가 말하길 그는 멋진 사람이라고 하더라. 나는 그의 판단을 믿는다. 언제나 그랬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