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의 아내 황경희 씨(33)는 4일 새벽 4시 30분 서울 근교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출산이 10일 정도 앞당겨졌으나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 아이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아 태명인 ‘행복이’로 부르고 있다.
유세윤은 7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4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말에는 항상 스케줄을 비워두며 아내 곁에서 출산 준비를 해왔다.
아빠가 된 유세윤은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감사하고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 건강하게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감사하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 남편이 되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유세윤은 MBC ‘황금어장’, SBS ‘퀴즈, 육감대결’, KBS ‘개그스타’, QTV ‘이판삼판’에 출연 중이다. 더불어 SBS E!TV ‘아이돌 막내 반락시대’ , tvN ‘더 팬’, MBC every1 ‘품질남녀’ MC까지 맡으며 공중파와 케이블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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