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꺾고 여자부 정상
박삼용 감독 리더십 빛나
용병 몬타뇨 MVP 영예
17일 수원 실내체육관.박삼용 감독 리더십 빛나
용병 몬타뇨 MVP 영예
KT&G 몬타뇨(27)의 마지막 득점이 성공되자 박삼용(42) 감독은 두 팔을 번쩍 치켜든 채 강호경 수석코치, 김희석 코치를 얼싸안았다. 주장 김사니(29)와 최선참 장소연(36)도 후배들과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년을 기다렸던 우승의 순간은 지난 인고의 세월을 모두 잊을 만큼 달콤했다.
KT&G 아리엘즈가 프로배구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KT&G는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현대건설을 3-0(25-20,25-17, 25-23)으로 완파하고 4승2패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 5000만원.
프로 원년이던 2005년 초대 챔프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던 아픔도 훌훌 털어버렸다.
KT&G는 현대건설에 정규리그 1승6패로 철저히 열세였다. 챔프전에서도 3차전까지 1승2패로 몰렸다.
그러나 4,5,6차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가장 큰 원동력은 ‘가족과도 같은 결속력’이다. 박삼용 감독의 리더십 하에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박 감독은 4라운드 막판 수비 포지션에 변화를 줄 때도 선수들에게 먼저 동의를 구했다. 시즌 중 포지션 변화는 좀처럼 보기 드문 일. 그러나 “지금 같으면 챔프전은 가도 현대건설은 못 이긴다. 나를 믿고 바꿔보자”는 박 감독의 설득에 선수들도 두 말 없이 따랐다.
결과는 적중했다. 백전노장 세터 김사니는 안정된 볼 배급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장소연은 전광석화 같은 이동공격과 속공으로 상대 블로커들을 무력화시켰다. 몬타뇨(27)는 현대건설에 약하다는 평을 비웃듯 챔프전 6경기에서 228득점을 몰아치며 현대건설 케니(177득점)를 압도했다.
몬타뇨는 기자단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37표 중 29표로 김사니(7표)를 제치고 MVP에 뽑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문원♥’ 신지, 5월 결혼 앞두고 더 예뻐졌네…청순미 물씬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3695.3.jpg)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손으로 겨우 가린 파격 노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4572.3.jpg)








![보아 ‘25년 동행’ SM 떠난 근황…“잘 지내고 있어요”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5326.1.jpg)




![이정현, ♥ 의사 남편 이벤트에 ‘뽀뽀 백만번’ (편스토랑)[TV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31/133270675.1.jpg)



![김혜수 근황 터졌다, ‘케데헌’ 더피 품은 여배우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29/133262013.1.jpg)
![트와이스 지효, 역대급 여신 비주얼 속옷 화보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3239.1.jpg)
![나나, 창문에 비친 속옷 실루엣…과감한 노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6036.1.jpg)



![김건모, 복귀 앞두고 초췌한 근황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6509.3.jpg)
![나나, 창문에 비친 속옷 실루엣…과감한 노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30/133266036.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