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현석. 스포츠동아DB
22일 현석이 입원 중인 경북 포항의 선린병원 관계자는 “어제(21일) 늦은 밤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던 현석 씨가 오늘 오전 의식을 회복했다. 가족들도 알아보고 간단한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는 등 회복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석은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 호흡하고 있으며, 가족들 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석은 20일 최영만 포항시 의회 의장 부부 등 지인들과 함께 경북 포항의 한 횟집에서 복 요리를 먹은 후 마비 증세를 보여 밤 9시께 선린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사고 당일 현석 일행이 먹은 복요리를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요리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