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이승기 트위터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 중인 이승기는 9일 극중 주인공이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차대웅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고급스러운 도시락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야식이라고 하기엔 너무 고급스러운 선물에 대웅이(이승기의 극중 이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감동받았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촬영장의 어느 감독님께서 팬들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승기 팬이 제일 부자구나’라고 하셨다”며 “물질적인 것보다 정성과 마음이 부자인 우리 팬들 진심으로 고맙다”는 글을 통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스태프들과 (내) 도시락이 같은 줄 알고 허겁지겁 먹다가 ‘배우 및 감독판 스페셜(도시락)’이란 말을 듣고 젓가락을 내리고 사진을 찍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