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지진피해 입은 日아오모리현 위해 봉사활동

입력 2011-05-24 09: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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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일본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서진은 24일 일본 아오모리(靑森)현을 방문해 또 다른 피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해송과 사과나무를 심는다.

지난해 2월 아오모리현 일일 지사로 취임한 이서진은 이번 일본 동북부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아오모리현에 안타까워하며 직접 나선 것. 그는 아오모리현의 상징인 사과나무와 방재림으로 알려진 해송을 심을 예정이다.

이서진은 “피해를 입은 아오모리현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돕게됐다”고 전했다.

또한 일본재단과 공동으로 자선기금 ‘Let's Tree 기금’을 창설한 이서진은 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있어 국경을 넘어 활동하며 한일간 우호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 4월부터 NHK 종합텔레비전에서 방영중인 MBC 드라마 ‘이산’을 통해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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