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김정태, 한그루와 다정한 오누이 인증샷 공개

입력 2011-07-20 1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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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김정태

한그루-김정태

배우 김정태와 한그루의 다정다감한 오누이 인증샷이 공개됐다.

20일 채널CGV 공식 트위터에 김정태와 한그루가 양평 폐공장에서 채널CGV 3부작 TV무비 '소녀K' 촬영중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 공개된 것. 이들은 오누이 같이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소녀K'에서 한그루의 복수를 돕는 키다리아저씨 유성호 역을 맡은 김정태는 12년 연기인생 중 세번째로 착한 역을 맡게 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그루 역시 엄마의 복수를 꿈꾸는 비운의 킬러 ‘차연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킬러 액션물답게 많은 액션신을 소화해야 하는 두 사람은 부상을 막기 위해 촬영이 들어가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긴장감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정태와 한그루는 실제로 21살 차이가 나지만, 나이 차이 때문에 어색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소녀K' 촬영장에서 한그루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서 김정태는 한그루가 인사말을 부탁하자, “잘 나가는 배우 김정태 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에 한그루는 “요즘 대세시기 때문에 스케줄이 굉장히 많으시다. 선배님 힘내세요!”라며 맞장구를 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 (한그루)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으로 8월 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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