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 한번만 실수해도 아웃…작년부터 강화

입력 2011-08-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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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010∼2011년 대회 규정집에 부정 출발을 한 선수는 곧장 실격 처리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이 적용된 작년 1월 이전에는 한 차례 부정 출발까지는 용인하고, 두 번째 부정 출발부터 해당 선수를 실격 처리했다.

부정 출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스타트 반응 시간이 0.1초 이하로 나왔을 때와 총성이 울리기 전 조금이라도 움직였을 때 부정 출발로 간주한다. IAAF 규정집에는 스타트 블록에 발을, 지면에 손가락을 대고 레이스 채비를 마친 선수는 총성이 울리기 전까지 절대 움직여선 안 된다. 세계육상선수권에 강화된 규정이 적용된 건 대구 대회가 처음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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