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F1이다”…서울 심장에 F1이 달린다

입력 2011-09-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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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이어 신촌 강남 등 게릴라 행사
F1 티켓 소지자엔 전남 관광지 공짜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는 F1 붐 조성과 F1 티켓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6∼8일까지 서울 명동, 신촌, 홍대, 종로, 강남역 등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6일 오후 명동에서는 ‘F1티켓과 함께 하는 남도무료관광’ 홍보 행사가 열렸다. 게릴라 이벤트의 오프닝 행사인 셈. 소프라노 정수경의 축하공연과 국내 최고의 팝핀댄스팀 애니메이션크루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세창 감독(F1홍보대사)과 국내 유일 여성 레이서팀인 전남 R스타즈, F1 홍보대사인 이화선과 최연소 포뮬러카 드라이버인 서주원 등이 F1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박준영 F1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 F1 티켓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티켓소지자는 전라남도 관광지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므로 10월에는 전 국민이 전남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F1의 꽃’인 그리드 걸이 F1배너를 들고 펼치는 깜짝 이벤트, 서울광장과 강남 신사동 사거리에서 F1머신이 크레인에 견인되는 장면 연출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F1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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