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무릎 세워 땡겨…하체피로 싹∼

입력 2011-1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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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으로 서서 중심을 잡고 양 팔을 앞으로 쭉 뻗어준다.

2. 왼쪽무릎을 뒤로 접어 양 손으로 왼발을 잡고 엉덩이에 붙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 회 반복.

3. 오른쪽 무릎을 접고 왼쪽 다리는 뒤로 쭉 펴고 앉는다. 양 손은 바닥에 대고 중심을 잡는다.

4. 왼무릎을 접고 양팔로 왼발을 잡고 가슴을 펴면서 균형을 맞춘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3 회 반복.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사랑을 하면 할수록 주고 싶다는 강렬함이 커져가고 상대방에게 잘해주고픈 마음에 능력을 키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받는 것에만 익숙하게 된다면 어느새 공기나 바람, 햇살의 고마움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선물의 소중함을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값비싼 명품이 반드시 선물의 가치나 사랑의 크기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결혼 후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거의 없는 필자의 경우를 보더라도 주부는 어느새 낭만을 잃고 살아가는 듯하다. 주부를 더 이상 아줌마로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들도 여자이고 때로는 소녀이고픈 마음이 한 구석에 숨겨져 있다. 비록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작고 아기자기한 인형이나 예쁜 열쇠고리, 귀여운 액세서리 하나로도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데 정작 그 심정을 몰라주는 남편이 야속할 따름이다. 돈 주며 “당신이 사!”라고 성의없게 말하는 대부분의 무심한 한국 아저씨들에게 충고한다. “애인한테도 그렇게 하실 건가요?”

자기 여자는 자기가 챙기야 한다. 당신이 외면하는 집사람을 다른 남자들이 볼 때는 멋진 여자로 보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 아내야말로 최고의 고품격 선물임을 이 시대 남편들이 인식하기 바란다. 날마다 아내로부터 공짜로 사랑과 정성을 받으면서도 소중한지 모르는 그의 가슴에 기쁨과 정열을 불타오르게 만들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니까!


※ 효과
1. 무릎관절의 유연성을 증대시키며 하체 피로를 해소한다.
2. 주부들의 처진 엉덩이살을 올려주고 탱탱하게 만들어주며 힙업 효과로 굴곡미를 더해준다.
3. 중심잡는 감각과 집중력이 향상되며 어깨와 팔의 운동 가동범위를 넓힌다.
4. 골반 주위 혈액순환 개선을 도모하고 평상시 옆으로 벌어진 기혼여성의 골반을 앞뒤로 벌려주어 균형을 회복한다.


※ 주의
1. 1번 자세에서 무릎 아래 담요나 매트를 깔고 수련하며 무릎으로 설 때 중심을 잃지 않도록 주의한다.
2. 4번 자세에서 양손으로 발을 잡기 힘들 경우 3번 자세에서 무릎을 접어 발끝을 하늘로 향하게 수련한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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