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성재기 몸 이소룡급, 살아있을 거라 확신”

입력 2013-07-26 20:58: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변희재 트위터

사진=변희재 트위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생존을 기원했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는 몸이 거의 이소룡급으로 까짓 한강에서 얼마든지 헤엄쳐 나올 수 있는 운동능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분명히 살아나왔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변희재 대표는 또 “원래 애국진영에선, 돈 없어서 죽고 싶다는 말들이 워낙 자주 나와서 미디어워치가 다음주 휴간이니, 그때나 한번 만나서 대안을 논해 보려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본 것 같습니다. 살아있기를 확신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성재기 대표는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와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1억 원만 빌려 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 내리겠다”는 글을 올려 투신을 예고했으며 26일 오후 자신의 공언대로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