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안재욱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 단독 게스트로 참여했다. 2012년 10월과 2014년 6월 방송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이다.
이날 녹화는 신혼부부들이 시청자 MC로 참석한 ‘신혼부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안재욱의 결혼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노총각’에서 ‘예비 아빠’로 거듭난 안재욱은 지난 6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난 배우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혼여행 후 얼마 뒤에는 “허니비 베이비”라며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힐링캠프’ 측은 동아닷컴에 “안재욱이 1년여 만에 다시 ‘힐링캠프’를 찾았다”며 “이젠 품절남이 된 안재욱의 근황과 신혼이야기가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아내 최현주의 동반 출연에 대해서는 “임신 중인 만큼 안정을 우선이다. 안재욱 단독 출연으로 결정돼 녹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재욱 편은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