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홀 ‘목요일N시네마’ 운영…‘명량’ GV 진행

입력 2016-05-2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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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주관하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오는 6월 2일(목)부터 ‘목요일N시네마’를 정기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목요일N시네마’는 충무아트홀의 중구 문화행사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의 폭넓은 홍보와 중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기획한 정기 프로그램이다. ‘목요일N시네마’는 목요일 저녁 영화를 상영 후 초대 손님과 관객이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포맷의 캐주얼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3개월에 한 번씩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월 2일 진행되는 첫 번째 ‘목요일N시네마’의 상영작으로는 약 1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국내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충무’라는 이름으로 충무아트홀과 깊은 인연을 지니기도한 영화 ‘명량’이 선정되었다. 이날 영화 상영과 함께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게스트로,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의 김홍준 예술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뜻깊은 관객과의 대화를 나눌 것이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2016 자치구 지역 특성 문화 사업 브랜드 축제’에 선정되어 서울의 대표 시민 문화축제로의 확대,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해 언론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2015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에 이어, 올해 정식으로 개최되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는 단편 뮤지컬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TALENT M&M을 비롯한 총 10개의 섹션, 약 30편의 영화 상영, 라이브 공연 및 야외 플래시몹 등의 퍼포먼스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어 영화와 뮤지컬 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요일N시네마’ 진행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는 오는 7월 6일 개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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