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진을 깔끔하게 만회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9회초 등판,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했다.
앞서 지난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오승환은 다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다.
1-4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크레이그 젠트리를 상대로 변화구 3개를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오스틴 윈스를 5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조이 리카르드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9개, 최고구속은 92.7마일(149㎞)이다.
토론토는 10회 공격에서 알레디미스 디애즈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9회초 등판,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했다.
앞서 지난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오승환은 다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퍼펙트 피칭을 했다.
1-4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크레이그 젠트리를 상대로 변화구 3개를 던져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오스틴 윈스를 5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조이 리카르드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9개, 최고구속은 92.7마일(149㎞)이다.
토론토는 10회 공격에서 알레디미스 디애즈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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