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한국은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렀다.
이날 MBC 인터넷 중계를 맡은 감스트는 "멕시코의 무서운 점은 멀티플레이가 많고, 오소리오 감독의 전술이 날마다 달라진 다는 것이다"며 "문선민 선수의 선발은 정말 의외지만 개인적으로 꼭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감스트는 "방송 3사 해설위원들이 3시간만 몸 풀고 나가도 지금보단 잘하겠다"며 사이다 발언으로 공감을 샀다.
후반전 추가 2분쯤 터진 손흥민 선수의 첫 골에 크게 흥분하며 "손흥민 이제 축구 혼자 하라. 아무도 축구하지 말고 손흥민만 하라"면서 "추가 시간 3분만 더 줬으면 좋겠다. 더 준다면 그동안 내가 별풍선 받은 거 다 주고 광고비 받은 것도 다 줄 수 있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 독일전은 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