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 윤혜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저런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엄태웅의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이 글엔 ‘가질 수 없는 너’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엄태웅이 아이스크림 냉장고 앞에서 손을 대고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7월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성폭행은 무혐의를 받았으나 성매매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으로 약식 기소됐다.
이후 2년 째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해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국내 공식무대에는 서지 않았다.
이에 단순한 사진 한 장이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한편 엄태웅은 현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활동 계획도 언급된 바 없다.
사진|윤혜진 SN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