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걸그룹 출신 女 연예인, 도박 자금 6억 안 갚아 고소

입력 2018-08-0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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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 자금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경향신문은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가 지난달 유명 걸그룹 출신인 A(37)씨에 대한 6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외국 국적이며,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고소인 중 미국인 B씨는 "A씨가 지난 6월초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5천만 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소인은 한국인 C씨도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C씨는 A씨가 6월초 2억5천만 원을 빌리고 안 갚았다고 고소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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