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의 첫 앨범 수록곡 ‘해적왕’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데뷔 리얼리티 ‘작전명 ATEEZ’에서는 데뷔 앨범에 수록될 첫 번째 곡을 받은 에이티즈 멤버들의 미션 수행 과정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오랜만의 촬영에 들뜬 멤버들이 숙소에서 셀프캠을 찍으며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후 연습실에 모인 멤버들은 데뷔 앨범에 들어갈 첫 수록곡이 나왔다는 소식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에이티즈의 이름을 걸고 선보일 첫 번째 신곡 ‘해적왕’은 그룹 비투비, 여자친구 등의 곡은 물론, Mnet ‘프로듀스 48’ 콘셉트 평가곡 ‘Rumor(루머)’의 프로듀싱을 맡은 실력파 뮤지션 이든이 전담 프로듀서를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꿈 많은 그룹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이번 곡은 강렬한 제목과 함께 파워풀하면서도 빈틈없이 꽉 찬 사운드가 귀를 자극한다.
이든은 신곡 감상에 빠져있는 멤버들에게 랩 메이킹부터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담은 작사까지 두 가지 서프라이즈 미션을 전해 긴장감을 안겼다.
이어 지코, 방탄소년단, 크리스 브라운 등 톱클래스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바 있는 세계적 안무가 리에하타가 모니터 화면에 등장, 데뷔 축하 기념으로 ‘해적왕’ 포인트 안무 선물과 함께 안무 창작 미션을 남겼고, 성공 시 다른 곡의 안무 연출을 약속해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에이티즈는 안무 창작은 물론, 각자 맡은 파트의 보컬 연습과 랩 메이킹, 작사 등 미션을 차근차근 수행하는 모습으로 완성될 노래와 퍼포먼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방송 직후 에이티즈의 ‘해적왕’은 일부 공개 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괴물 퍼포먼스돌’ 에이티즈와 ‘인기 프로듀서’ 이든의 조합, 리에하타의 퍼포먼스 컬레버레이션까지 화제가 되며 역대급 데뷔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에이티즈의 데뷔 리얼리티 ‘작전명 ATEEZ’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되며, 에이티즈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Mnet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