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음주사고…경찰 측 “손승원 무면허 음주사고 조사 중”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경찰 측이 관련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한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단계라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고는 손승원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추돌하면서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손승원의 전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손승원의 교통사고 소식을 보도를 통해 알았다. 현재 손승원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 사실 손승원과 당사의 전속계약이 이미 지난 10월 만료된 상태다. 손승원은 최근까지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