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선수들-코스-날씨 ‘3박자’ 서울마라톤…‘기록 잔치’ 벌였다
      세계 최고 선수들-코스-날씨 ‘3박자’ 서울마라톤…‘기록 잔치’ 벌였다에티오피아의 모시네트 게레메우 바이(30)가 2022 서울마라톤 겸 제92회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4분43초를 기록해 남자부 대회 최고기록이자 국내 개최 대회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바이는 17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2.195km 풀코스 레이스 국제 남자부에서…2022-04-17 11:27
    • 봄의 과잉친절…너무 따뜻해 선수들 다리가 천근만근
      봄의 과잉친절…너무 따뜻해 선수들 다리가 천근만근■ 서울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 상보기온 상승하면서 후반 체력 급격히 떨어져대회기록 2시간5분37초 경신 아쉽게 실패섭씨 2.4도의 차이는 컸다.16일 열린 2014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의 출발시간인 오전 8시 기온은 섭씨 7.1도였다. 바람도 없었고 해도 뜨지 않았…2014-03-17 07:00
    • 배리 푸어 수석 “서울국제마라톤 운영 노하우 배우러 왔다”
      배리 푸어 수석 “서울국제마라톤 운영 노하우 배우러 왔다”■ 세이셸공화국 외교수석 배리 푸어 씨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손님 풀코스 완주자국 ‘에코힐링마라톤’에 기법 도입 계획“정말 멋진 레이스였다.”마스터스 풀코스를 완주한 배리 푸어 세이셸공화국 외교 수석(50·사진)의 얼굴은 무척 밝았다. 왼발 족저근막염 탓에 통증을 느껴 힘든 레이스를 펼…2014-03-17 07:00
    • 2시간 4분대 키롱 “내 기록 깨겠다”■ 동아마라톤 별들 기자회견…‘준비는 끝났다’준비는 끝났다. 출발 총성만 울리길 기다리고 있다.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4회 동아마라톤 엘리트 부문 기자회견. 17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이르는 42.…2013-03-16 07:00
    • “체육회 지시로 日에 사과공문 보냈다”
      “체육회 지시로 日에 사과공문 보냈다”“아니 회장 사인 인장을 허락도 받지 않고 찍어 편지를 보냈다는 말입니까. 그럼 사인 위조네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이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에게 호통 치자 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2012-08-18 03:00
    • 日축구협 “독도 세리머니 논쟁 잠잠해지길”11일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3, 4위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2-0으로 꺾은 직후 박종우(23·부산)가 ‘독도 세리머니’를 한 것에 대해 일본축구협회가 ‘논쟁을 끝내길 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다이니 구니야(大仁邦彌) 일본축구협회장은 15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 베네수엘라의…2012-08-17 03:00
    • [IN&OUT]스스로 길을 연 박주영
      [IN&OUT]스스로 길을 연 박주영2005년 2월 박주영(아스널)이 모교 고려대를 찾는다고 해 달려갔다. 카타르 8개국 초청 청소년대회에서 4경기 9골을 터뜨리며 ‘축구 천재’로 불렸던 터라 최고의 뉴스메이커였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며 버텼다. 간신히 설득해 인터뷰를 했는데 “동아일보에 기사가 나가면 다른 매…2012-08-15 03:00
    • [런던 2012]한여름밤의 꿈처럼… 대한민국이 행복했다
      [런던 2012]한여름밤의 꿈처럼… 대한민국이 행복했다대한민국이 종합 5위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마감했다. 한국은 12일 한순철(서울시청)이 영국 런던 엑셀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복싱 라이트급(60kg) 결승에서 바실 로마첸코(우크라이나)에게 져 은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달 28일 진종오(KT)의 사격 남자 10m 공…2012-08-13 03:00
    • [런던 2012] 너희 위해 죽으마 했더니 나라 위해 죽어라 뛰더라… 세계 무대서 빛난 홍명보 리더십홍명보 감독이 한국축구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지휘하면서 이른바 ‘홍명보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네덜란드식 ‘실리형 리더십’을 보였다면 홍 감독은 세계적 명장들을 통해 배운 노하우에 끈끈한…2012-08-13 03:00
    • “난 항상 등에 칼을 꽂고 다닌다” 홍명보 ‘큰형님 리더십’ 떴다홍명보 감독이 한국축구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지휘하면서 이른바 '홍명보 리더십'이 주목 받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네덜란드식 '실리형 리더십'을 보였다면 홍 감독은 세계적 명장들을 통해 배운 노하우에 끈끈…2012-08-12 17:12
    • [런던 2012[마라톤 정진혁, 톱10 노린다
      [런던 2012[마라톤 정진혁, 톱10 노린다‘톱10’ 진입. 언제나 메달을 노리던 한국 마라톤의 런던 올림픽 목표다. 격세지감을 느낄 만하다. 1936년 베를린 금메달(손기정), 1992년 바르셀로나 금메달(황영조), 1996년 애틀랜타 은메달(이봉주)을 따낸 한국 마라톤이 이젠 10위 안에 드는 게 목표가 됐다. 국내 마라톤…2012-08-11 03:00
    • [London eye]中탁구팬 “귀화선수도 중국인”
      [London eye]中탁구팬 “귀화선수도 중국인”“싱가포르 짜유(加油·중국어 표기는 ‘자유’)!” “홍콩 짜유!” 런던 올림픽 탁구경기가 열린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거의 매일 들리던 외침입니다. ‘짜유’는 중국어로 ‘힘내라’는 뜻이지요. 중국이 왜 다른 나라를 응원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알고 보니 세계 각국 탁구대표팀에는 ‘중국계 귀화…2012-08-11 03:00
    • [런던 2012]“양학선 돕자” 양씨 종친회도 나섰다양씨 종친회가 런던 올림픽 체조 뜀틀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0·한국체대) 돕기 성금을 걷는다. 양씨 6개파 대종회 양영두 회장(64)은 8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계를 제패해 가문의 명예를 드높인 양학선을 종친회 차원에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양승태 대법원장 등 사회 …2012-08-09 03:00
    • [런던 2012]홍명보의 큰형님 리더십“여기저기서 찬사가 쏟아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찬사를 절대 믿지 않는다. 모든 평가는 내가 한다. 감독인 내가 잘했다고 해야 잘한 것이고 내가 못했다고 하면 못한 것이다. 이번 승리에 우쭐하지 말고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0일 …2012-08-06 03:00
    • 런던 2012]멘털축구, 종가 멘털붕괴 시키다
      런던 2012]멘털축구, 종가 멘털붕괴 시키다“와∼ 이겼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국축구가 런던 올림픽에서 종주국 영국을 승부차기 끝에 무너뜨리는 것을 TV로 지켜본 뒤 함성을 터뜨리며 5일 아침을 맞았다. 사상 첫 올림픽 4강 신화를 지켜본 팬들은 10년 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때처럼 환호와 박수를 터뜨렸다. 10년의…2012-08-06 03:00
    • [런던 2012]볼트에 감전될 준비 됐나요‘빠름, 빠름, 빠름.’ 스마트 시대를 맞아 여기저기서 온통 스피드가 뛰어남을 자랑한다. 남보다 조금이라도 뒤지면 안달이 난다. 빨라야 이긴다. 이른바 속도 전쟁의 시대다. 남보다 앞서고 싶은 인간의 속도 본능을 대리 만족시켜 줄 드라마가 4일 런던에서 막이 오른다. 그 주인공은 금세…2012-08-04 03:00
    • [런던 2012]괜히 ‘포스트박지성’이 아니었고, 그냥 와일드카드가 아니었다
      [런던 2012]괜히 ‘포스트박지성’이 아니었고, 그냥 와일드카드가 아니었다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와일드카드’에 대해 “팀과 동화되지 않는 선수는 필요 없다”고 말해왔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인 팀에 성인 선수 3명이 들어와 ‘선배’임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팀워크가 깨진다는 얘기다. 그동안 한국축구가 올림픽 때마다 최강의 와일드카드를 뽑았는데도…2012-07-31 03:00
    • 아트 수비도 뚫렸다… 스페인, 佛 잡고 4강 진출전반 19분 왼쪽 미드필더인 스페인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는 왼쪽 수비수 호르디 알바(발렌시아)가 페널티 지역 왼쪽 외곽을 파고들자 미드필드 중앙에서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가 절묘하게 찔러준 볼을 알바가 프랑스 수비수 마티외 드뷔시의 마…2012-06-25 03:00
    • 무서워라, 虎날두… 먹이 잡듯 날아 헤딩 결승골
      무서워라, 虎날두… 먹이 잡듯 날아 헤딩 결승골22일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8강전.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인저리 타임 때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볼을 절묘한 가슴 트래핑으로 잡은 뒤 왼쪽으로 돌면서 회심의 오른발 슛을 날렸다. 하지만 …2012-06-23 03:00
    • 슈퍼 마리오 고메스, 오렌지 밭 갈아엎다전반 2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을 어슬렁거리던 마리오 고메스(27·바이에른 뮌헨)는 아크서클 쪽으로 재빨리 뛰어들었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소속팀 동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찔러 준 볼을 골문을 등지고 왼발로 받아 돌며 오른발로 선제골을 낚았다. 고메스는 14분 뒤 페널티지역 오…2012-06-15 03:00
    신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