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육중완 “신화 보고 아이돌 꿈꿔”→GD 커버댄스

입력 2021-05-28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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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이 숨겨왔던 꿈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5월의 에메랄드’에 도전장을 내민 특급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 대결이 시작된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천둥 호랑이’ 권인하, ‘한국의 마이클잭슨’ 박남정, ‘레전드 싱어송 라이터’ 조장혁,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2연승 가왕 ‘명품 발라더’ 더원, 노브레인 이성우, 육중완 밴드의 육중완, ‘대세 작곡가’ 라이언전, ‘걸어 다니는 가요백과’ 정모, ‘원조 음색퀸’ 애즈원의 민, 갓세븐 뱀뱀, 코미디언 안일권, 루나솔라의 이서&지안이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주, ‘복면가왕’ 판정단석에 가요계의 큰형님들이 총출동해 대활약을 예고한다. ‘천둥 호랑이’ 권인하, ‘한국의 마이클잭슨’ 박남정, ‘중독된 사랑’, ‘체인지’를 부른 싱어송 라이터 조장혁까지 8~90년대를 주름잡은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하는데, 특히 그들은 필터 없이 날카로운 판정 멘트로 복면가수들을 긴장하게 하기도 한다고. 보고만 있어도 진땀나는 판정단석 큰형님들의 활약은 어떤 모습이며, 그들은 과연 내공 뽐내며 복면가수들의 추리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가왕석 등극 이후 최대 고비를 맞을 예정이다. 판정단들은 한 복면가수의 무대 감상 후 기립박수를 치며 “저분이 바로 장기 가왕감! 정말 레전드 중의 레전드가 나타났다”며 환호성을 내지르고, 무려 판정단 중 80%가 넘는 인원이 복면가수의 정체를 확신하며 현장을 축제분위기로 만든다는 후문. 특히 무대를 본 권인하는 “오늘 새로운 가왕이 탄생할 수도 있겠다”라고 예언하며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3연승 가시밭길을 점치기도 하는데... 과연 가왕 ‘5월의 에메랄드’를 바짝 긴장하게 할 초특급 ‘레전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판정단들의 예언대로 가왕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판정단석에서 대활약 중인 육중완이 어렸을 적 꿈을 밝히며 주변 판정단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한 복면가수의 댄스무대 지원사격에 나서는데, “어렸을 때 신화를 보면서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고 수줍은 고백을 하는 것. 이에 신봉선은 “망언이다 망언!”이라며 폭소하고, 김구라 또한 “신화랑 동년배예요?”라고 놀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육중완은 ‘복면가왕’의 메인 댄서(?)인 더원과 함께 GD X 태양의 ‘굿보이’ 커버 댄스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댄스 무대로 판정단들을 웃음 짓게 하고 또, 그들에게 댄스 서포트를 받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증폭된다.


방송은 30일 저녁 6시 1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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