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줄행랑치던도둑,다리부러져덜미外

입력 2008-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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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행랑치던 도둑, 다리 부러져 덜미 병원에서 금품을 훔치던 덩치 큰 20대 절도범이 경비업체 직원이 들이닥치자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렸으나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바람에 잡혔다. 29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김모(29·무직) 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병원 2층 사무실에 침입해 직원들의 책상을 뒤져 현금 8만원을 훔쳤다. 병원에 도둑이 들었다는 연락을 받고 경비업체 직원들이 출동한 것. 도망갈 길을 찾던 김 씨는 출입문을 피해 창문을 통해 5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전치 14주의 상처를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英 불경기 전통 선술집 개점휴업 영국의 맥주 소비가 큰 폭으로 떨어져 전통 선술집들이 모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여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밝혔다.영국 맥주 선술집 협회는 28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정부 당국의 공공장소 금연조치와 각종 물가 및 비용 상승, 슈퍼마켓과의 경쟁 심화, 불경기 등 잇따른 악재로 맥주 판매가 대공황 시대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2분기 맥주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으며 선술집에서의 판매는 10.6 %나 떨어진 반면 일반 상점과 슈퍼마켓에서의 판매는 3.8%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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