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내내재석호동재석호동…각각프로7개출연

입력 2008-09-12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유재석과 강호동은 추석 특집 방송에서도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추석 연휴 동안 방송3사를 두루 아우르며 각각 7개씩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강호동은 우선 추석 연휴 전날인 12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하는 ‘매니저사관학교 산전수전’의 진행자로 나선다. ‘매니저사관학교 산전수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MC 강호동을 필두로 연예 매니저들이 최고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13일부터는 두 사람의 진행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날은 TV 채널을 돌리면 어디서든 유재석의 얼굴을 볼 수가 있다. 오전 9시 40분 MBC ‘무한도전-스페셜’로 연휴를 시작한 뒤, 바로 채널을 옮겨 KBS 2TV 오후 12시 25분 ‘해피투게더-스페셜’로 연이어 얼굴을 내민다. 또 오후 3시50분 SBS ‘패밀리가 떴다’ 재방송 편과 6시 30분 MBC ‘무한도전’ 한가위 특집이 각각 방송된다. 강호동은 13일 오후 12시 MBC ‘무릎팍 도사 vs 라디오스타’에 이어 오후 6시 25분 SBS ‘동안선발대회’에서는 현영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다. 이어 오후 8시10분 KBS 1TV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추석특집 애니다큐 ‘나홀로 학교에’서 데뷔 후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한가위 날인 14일. 유재석은 오후 1시10분 MBC ‘무한도전’ 한가위 특집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감독판’에 등장한다. 강호동은 14일 오전 9시 20분 KBS 2TV ‘1박 2일’ 재방송에 이어 오후 5시 25분 ‘해피선데이-1박 2일’의 본 방송으로 두 번 전파를 탄다. 15일 연휴 마지막 날, 유재석은 오후 1시 KBS 2TV ‘해피투게더-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마지막 추석 특집의 진행을 맡는다. 사우나 안 최고의 명장면을 꼽아본다. 유재석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강호동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오후 2시5분부터 ‘1박 2일-백두산을 가다 스페셜’ 1, 2부로 나눠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