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전준호-김동수특별시상식실시

입력 2008-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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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가 전준호와 김동수에 특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히어로즈는 10월 2일 목동 두산전에서 프로통산 2번째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전준호와 프로통산 3번째로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김동수에 대한 특별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준호는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 양준혁에 이어 프로 통산 2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1990년 LG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동수는 지난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출장,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전준호, 김민재에 이어 프로 통산 3번째 2000경기 출장 기록이다. 이번 특별시상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하일성 사무총장이 전준호와 김동수에게 각각 KBO 기념패를 전달한다.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는 기념패와 현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시상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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