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game-Ⅱ]프리스톤테일2…X-마스,새종족‘소페티오’비밀이풀린다

입력 2008-1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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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온라인에서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롤플레잉 온라인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는 전작 프리스톤테일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악마 군단과 이를 막기 위한 3종족이 펼치는 치열한 전쟁을 그리고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현재 게이머들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종족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사 종족 ‘템스크론’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마법 종족 ‘모라이온’뿐. 때문에 게이머들은 세계관 속에 등장하는 숨겨진 종족의 추가를 손꼽아 기다렸고, 결국 새로운 종족은 12월 크리스마스이브에 업데이트 된다고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서버 통합으로 랭킹 시스템이 재정비되어 게이머들의 경쟁이 보다 뜨겁고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프리스톤테일2의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먼저 들여다 본다. ○초유의 관심사, 新종족 이름은 ‘소페티오’ 프리스톤테일2에 새롭게 추가되는 신종족 소페티오는 연금술과 토템, 주술을 사용하는 마족이다. 기존 인간형 캐릭터들과 달리 신종족은 외모에서도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어 게이머들에게 캐릭터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강력한 인상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공격은 게이머들의 재미를 배가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페티오는 어둠 속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함정을 설치하는 전사형 클래스 로그와 동물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빙의 시키거나 저주와 사체를 이용한 소환을 하는 법사형 클래스 필그림으로 나뉘어져 기존 2개의 종족의 특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스킬들이 추가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최고의 클랜을 가리는 ‘클랜아레나’에서도 소페티오의 추가로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온라인게임의 꽃이라 불리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결)가 6종류의 직업군으로 세분화 됐고, 여기에 클랜 간의 전술 전략이 녹아들어 게이머들간의 피와 땀이 묻어나는 6가지 캐릭터간의 치열한 결투가 클랜아레나에서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밸런스 작업도 착착 모든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게이머들을 위한 편의 작업도 진행된다. 우선 지난달 서버에 따라 게이머들간의 분포도가 나뉘어져 있던 문제를 서버통합으로 인해 어느 정도 해결됐으며, 저 레벨 게이머들은 물론 고 레벨 게이머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게임 내 편의성 부분도 대폭 변경된다. 또한 최근 강하게 업그레이드된 무기를 빌려주고, 강화에 실패한 무기를 돌려주는 등 다른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게이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소페티오 추가와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에 게이머들은 기존의 불만을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들이 추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더 강하게, 더 편리하게, 더 새롭게, 더 좋게’라는 슬로건 아래 신종족 소페티오가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프리스톤테일2가 프리우스 온라인, 아이온으로 이어지는 뜨거운 MMORPG 열기에 다시 한 번 부상하기를 기대해 본다. 최호경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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