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1일낭트전결장확정

입력 2009-01-09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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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가 박주영(24. AS모나코)의 11일 낭트전 결장 소식을 알렸다.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주전 공격수 박주영이 부상 때문에 리그1 2008~2009시즌 20라운드 낭트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텐플러스스포츠 관계자는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낭트전에는 교체로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선발로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박주영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팀닥터 필리페 쿠엔츠는 예르코 레코(29, 크로아티아), 플라비오 로마(35, 이탈리아), 레안드로 쿠프레(31, 아르헨티나)와 함께 박주영을 부상으로 결장하는 선수로 꼽았다. 박주영은 지난해 12월14일 발랑시엔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를 앞두고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 그는 한국에서 휴가(2008년 12월18일~2009년 1월3일)를 보낸 뒤, 이달 3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박주영의 엉덩이 밑 근육에 문제가 생겼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감각을 끌어올린 뒤 19일 오전 1시 열리는 리그 21라운드 SM 캉 원정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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