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선수권>한국현지도착,‘첫날부터맹훈련’

입력 2009-01-15 10: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대교체의 시험무대에 나선 한국남자핸드볼대표팀이 결전지 스플리트에 입성했다. 최태섭 감독(47. 성균관대)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4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제21회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세계선수권대회 예선 B조 경기 장소인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 도착했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14일 오전 중간경유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남자대표팀은 1박 후 항공기 연착으로 예정보다 2시간 늦은 이날 자정 스플리트에 도착했다. 선수단 단장인 김진수 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 부회장과 임원진, 최 감독 및 선수단 24명은 현지 도착 후 여정을 푼 뒤 오는 17일 오전 4시30분 크로아티아와의 예선 1차전을 치르는 스플리트 스팔라디움으로 이동, 오전 1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적응훈련을 가졌다. 크로아티아 현지 언론은 공항입국부터 훈련까지 남자대표팀을 취재, 이번 대회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최 감독은 "경기 전까지 남은 기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스플리트(크로아티아)=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