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올시즌부터비디오판독도입하자”

입력 2009-01-2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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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올 시즌부터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자고 요구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0일 요미우리 기요타케 히데토시 구단 대표가 전날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이사회에서 올해부터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자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기요타케 대표는 "일단 올 시즌 센트럴리그에서 먼저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고, 내년 시즌부터는 퍼시픽리그도 시행하자"고 말했다. 그는 "타구가 펜스를 정확하게 넘어갔는지, 페어나 파울 등, 판정이 어려운 타구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판정하자"고 주장했다. 기요타케 대표는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도 비디오 판독을 일부 도입했다며,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시행할 것을 역설했다. 요미우리는 지난 2006년에 판정 문제로 불만을 품고, 이 제도 도입을 요구한 적이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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