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맨유팬선정‘1월의최우수선수’

입력 2009-02-0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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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뽑은 ´1월의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가 5만 명 이상이 참가한 팬 투표에서 56% 지지를 받고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정규리그 15골로 득점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던 베르바토프는 1월 한 달 동안 선발 출장한 7경기에서 4골을 넣는 등, 최근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빠진 웨인 루니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주고 있는 베르바토프는 지난 달 12일 열린 첼시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라이벌 첼시를 3-0으로 완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 베르바토프는 지난 달 18일 열린 볼턴 원더러스전, 25일 열린 친정팀 토트넘과 FA컵, 28일 웨스트브롬전에서 모두 골맛을 보며 팀 간판 골잡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이크 펠란 맨유 수석코치는 "모두들 베르바토프가 잘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베르바토프가 보여준 기량은 자신이 맨유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칭찬했다. 맨유의 간판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28)는 28%의 지지를 얻어 베르바토프의 뒤를 이었고,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28)은 7%의 득표율을 보였다. 한편, 팬 투표에서 아쉽게 2위에 그친 비디치는 프리미어리그 선정 1월의 선수상을 받았고, 맨유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은 1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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