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전설’슈마허,모터사이클테스트도중사고

입력 2009-02-12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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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포뮬러 원(F1)의 전설´ 마이클 슈마허(40)가 모터사이클 사고를 당했지만 부상은 피했다. 슈마허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www.michael-schumacher.de)를 통해 "오늘 스페인 남동부의 카르타헤나에서 모터사이클 테스트를 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는 "다른 의도는 없고 단지 내가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슈마허는 지난 2006년 은퇴하기 전까지 총 91회나 그랑프리에서 우승했고, 6차례의 종합우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카레이서다. 슈마허의 대변인은 "지난 월요일부터 슈마허가 자신의 슈퍼바이크 팀을 이끌고 카르타헤나 경기장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뼈가 부러지거나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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