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UAE?”
박지성(28·맨유)은 최근 영국에서 들끓고 있는 이적 루머로 적지 않게 상처를 입었다. 잠시 이적설을 잊고 대표팀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내에서 돌고 있는 황당 루머를 접했다. 박지성은 오만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아주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공식 인터뷰를 끝내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려던 박지성은 외국 취재진에 붙잡혔다.
그는 이날 경기 중계를 담당한 UAE 방송의 PD. 그는 마이크를 들이대며 박지성에게 “UAE 알 자지라 클럽으로 이적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너무 뜬금없는 질문에 박지성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UAE에서 뛰고 싶은 생각은 없는가”하고 재차 물었고, 박지성은 “난 여전히 유럽에서 뛰고 싶다”며 일축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을 보기 위해 세계 유수 통신사의 사진기자들이 몰려들었다.
UAE 내셔널지 기자 또한 박지성을 인터뷰하기 위해 믹스트존에서 한참을 기다리기도 했다. 황당한 질문을 받긴 했지만 박지성의 유명세는 UAE에서도 대단했다.
기성용 “PK 아쉽다 아쉬워”
한국-오만전 후반 38분, 기성용의 스루패스를 받은 배기종이 상대 수비 2명을 달고 문전으로 돌파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전까지 조용했던 경기장 분위기가 갑자기 달아올랐다. 그런데 한국 선수들은 벤치와 배기종을 번갈아 볼 뿐 어느 누구도 페널티킥을 차려 하지 않았다. 기성용은 배기종이 찰 것으로 생각한 듯 그를 손으로 가리켰다.
하지만 이 때 벤치에서 사인이 나왔다. 허정무 감독은 기성용을 키커로 낙점했다. 기성용은 골대 왼쪽 아래쪽으로 강하게 찼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리바운드 된 볼을 잡아 재차 슛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볼턴 소속인 오만 골키퍼 알 합시는 몸을 던져 다시 막아냈다. 기성용은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기성용은 “2번째 슈팅 때는 골대의 빈곳까지 확인했는데 막아냈다”며 오만 골키퍼의 선방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 취재진으로부터 그가 볼턴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어쩐지 잘하긴 잘하더라고요”라며 나름 위안을 삼는 듯한 표정이었다.
두바이(UAE)|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박지성(28·맨유)은 최근 영국에서 들끓고 있는 이적 루머로 적지 않게 상처를 입었다. 잠시 이적설을 잊고 대표팀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내에서 돌고 있는 황당 루머를 접했다. 박지성은 오만과의 평가전을 마친 뒤 아주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공식 인터뷰를 끝내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려던 박지성은 외국 취재진에 붙잡혔다.
그는 이날 경기 중계를 담당한 UAE 방송의 PD. 그는 마이크를 들이대며 박지성에게 “UAE 알 자지라 클럽으로 이적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너무 뜬금없는 질문에 박지성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UAE에서 뛰고 싶은 생각은 없는가”하고 재차 물었고, 박지성은 “난 여전히 유럽에서 뛰고 싶다”며 일축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을 보기 위해 세계 유수 통신사의 사진기자들이 몰려들었다.
UAE 내셔널지 기자 또한 박지성을 인터뷰하기 위해 믹스트존에서 한참을 기다리기도 했다. 황당한 질문을 받긴 했지만 박지성의 유명세는 UAE에서도 대단했다.
기성용 “PK 아쉽다 아쉬워”
한국-오만전 후반 38분, 기성용의 스루패스를 받은 배기종이 상대 수비 2명을 달고 문전으로 돌파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전까지 조용했던 경기장 분위기가 갑자기 달아올랐다. 그런데 한국 선수들은 벤치와 배기종을 번갈아 볼 뿐 어느 누구도 페널티킥을 차려 하지 않았다. 기성용은 배기종이 찰 것으로 생각한 듯 그를 손으로 가리켰다.
하지만 이 때 벤치에서 사인이 나왔다. 허정무 감독은 기성용을 키커로 낙점했다. 기성용은 골대 왼쪽 아래쪽으로 강하게 찼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리바운드 된 볼을 잡아 재차 슛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볼턴 소속인 오만 골키퍼 알 합시는 몸을 던져 다시 막아냈다. 기성용은 머리를 감싸 쥐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기성용은 “2번째 슈팅 때는 골대의 빈곳까지 확인했는데 막아냈다”며 오만 골키퍼의 선방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 취재진으로부터 그가 볼턴 소속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어쩐지 잘하긴 잘하더라고요”라며 나름 위안을 삼는 듯한 표정이었다.
두바이(UAE)|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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