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얇은 서민들 대출지킴이-119 머니

입력 2009-12-2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HK저축은행

HK저축은행이 9월부터 시작한 HK저축은행 119머니 광고캠페인은 ‘서민들을 위한 은행대출’을 콘셉트로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형식적으로는 광고구성 자체를 마치 인터넷 검색창에 동영상이 직접 실행되는 듯한 연출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례를 확인하는 것과 같은 현실감을 줬고, 다양한 고객들의 경험담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는 방식을 선택해 공감을 얻은 것이다.

HK저축은행 측은 인터뷰 형식의 광고를 위해 실제 119머니를 이용했던 고객들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번 광고는 금융지식이 부족해 비제도권 금융업체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고객들을 제도권 금융회사인 저축은행으로 인도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K저축은행 채정우 본부장은 “현재 신용대출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HK저축은행은 광고를 통해 단순히 매출증대만을 꾀하지 않고, 서민을 위한 금융도우미로서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