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는 1월26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아이티 어린이를 돕기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현재 35만 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이번 후원금은 집과 부모를 잃고 슬픔에 빠진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훌랄라 김병갑 대표이사는 “아이티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것이 안타까워 후원을 결정했다”며 “그동안 국내 후원을 주로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세계로 향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