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개인 활동도 4명이서 나눠”

입력 2010-02-09 1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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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화면

 사진출처=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화면

조권이 ‘2AM’의 수익배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곡 ‘죽어도 못보내’로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2AM’은 2월 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2AM’ 리더 조권은 “수익은 일한 만큼 가져가는 것이 맞는 말이다. 하지만 (2AM은)의리가 있기 때문에 개인 활동 같은 경우도 4명이서 동등하게 나눈다”고 말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2AM을 먹여 살렸다”라는 말이 사실로 증명된 셈.

‘2AM’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조권의 솔로 활동의 영향이 컸다. 조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각종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캐릭터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는 ‘2AM’의 전반적인 지지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조권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도 하나둘씩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2AM’ 멤버들 전원이 예능계의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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